안녕하세요, 50대월급쟁이 입니다.
겨울 크리스마스라 하면 북반구의 눈 내리는 풍경이 떠오르지만, 시드니는 남반구여서 12월은 한창 여름! 그래서 시드니 크리스마스는 따뜻하고 활기 넘치는 해변 축제와 불꽃놀이, 라이브 공연과 대형 시장이 큰 재미를 준다. 특히 가족, 친구, 연인 누구와 와도 만족할 만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득하다.
1. 달링 하버 크리스마스 페스티벌
달링 하버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수많은 축제 프로그램의 중심지!
- 크리스마스 페스티벌: 산타클로스 퍼레이드, 라이브 공연, 어린이 체험공간과 공예 워크숍 등 다양한 무료 행사가 펼쳐진다.
- 부둣가 야시장: 따뜻한 여름밤을 배경으로 현지 음식과 공예품을 즐길 수 있으며,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추천.
- 크리스마스 플로팅 트리: 물 위에 떠 있는 트리 불빛이 반짝이는 장관은 시드니만의 독특한 볼거리이다.
- 매주 토요일 밤에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불꽃놀이까지, 해 질 녘부터 밤까지 즐기기 좋은 장소.
2. 서큘러 키 & 오페라 하우스
- 산타 해변 파티: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 앞 해변에서 펼쳐지는 산타 모자와 망토를 입은 사람들이 즐기는 해변 파티를 경험할 수 있다.
- 야외 공연: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과 클래식 음악 콘서트가 가득한 시즌이며, 오페라 하우스 주변은 크리스마스 조명이 아름답게 빛난다.
3. 뉴 이어스 이브 (New Year's Eve) 불꽃놀이
- 시드니는 연말 밤하늘을 수놓는 세계적인 불꽃놀이가 열리는 도시로 명성이 높다.
- 9시의 어린이용 불꽃놀이와 자정의 메인 이벤트 두 번의 폭죽쇼가 펼쳐진다.
- 해마다 전 세계에서 수백만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시드니 하버 주변에서 환상적인 연말을 만끽한다.
4. 특별 체험 추천
- 하버 크루즈 디너: 크리스마스 시즌 호주 맛집 음식을 즐기며 시드니항을 유람하는 크루즈도 인기. 선상에서 불꽃놀이 조망 가능.
- 마틴 플레이스 & 타운홀 조명 쇼: 시드니 중심가에 곳곳에서 펼쳐지는 라이트쇼와 크리스마스 트리, 산타 썰매도 구경거리로 좋다.
-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송 & 랜턴 페스티벌: (인근 혹은 비슷한 겨울 페스티벌) 대형 정원에서 진행되어 사진 명소로 인기다.
마무리하며
온화한 기후 덕분에 크리스마스에도 반팔과 선글라스로 길거리 마켓, 야외 콘서트, 해변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시드니. 올 연말에는 북반구의 눈 대신 강렬하고 행복한 남반구의 여름 크리스마스를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다. 가족, 친구, 연인 누구와 오든, 시드니 크리스마스는 감동과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될 것이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