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50대 월급쟁이입니다.
뉴욕을 다녀오신 적이 있나요? 10여년전 방문한 적이 있지만,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. 하지만, 언젠가 다시 방문할 기회가 또 있겠죠? 앞으로 뉴욕이라는 도시의 주요 관광 포인트 정보를 한번 정리해 보려 합니다.
뉴욕 여행에서 브로드웨이를 빼면 반쪽짜리 여행이라고 할 만큼, 이곳의 뮤지컬은 도시 자체를 상징하는 문화입니다. 처음 가는 여행자라면 어떤 작품을 골라야 할지 막막할 수 있으니,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 작품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볼게요.
브로드웨이에서 꼭 봐야 할 대표 뮤지컬 - 1. 라이온 킹 (The Lion King)
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, “브로드웨이 입문작”으로 가장 많이 추천됩니다.
- 아프리카 초원을 연상시키는 의상과 분장, 동물을 움직이는 거대한 퍼펫 연출이 압도적입니다.
- 대사가 조금 어려워도 장면 자체가 강렬해서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도 충분히 즐기기 좋습니다.
- 가족 여행, 첫 브로드웨이 경험자에게 특히 잘 맞는 작품이에요.
브로드웨이에서 꼭 봐야 할 대표 뮤지컬 - 2. 위키드 (Wicked)
오즈의 마법사를 마녀의 시점에서 다시 그린 프리퀄 스토리입니다.
- 초록 마녀 엘파바와 글린다의 우정, 정치·권력 이야기가 어우러져 생각보다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.
- ‘Defying Gravity’ 같은 넘버는 실제로 극장에서 들으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 압도적인 클라이맥스를 보여 줍니다.
- 판타지·드라마를 좋아하고, 조금 더 스토리에 집중해 보고 싶은 분께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.
브로드웨이에서 꼭 봐야 할 대표 뮤지컬 - 3. 알라딘 (Aladdin)
또 하나의 디즈니 흥행작으로, 밝고 화려한 쇼의 정수를 보여 줍니다.
- 지니(Genie) 캐릭터가 거의 무대를 휘어잡다시피 하며, 개그와 쇼맨십이 살아 있습니다.
- ‘A Whole New World’가 흐르는 마법 양탄자 장면은 실제로 떠 있는 것처럼 연출되어 브로드웨이 명장면으로 꼽힙니다.
- 아이가 있는 가족, 가벼운 마음으로 웃고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최고의 선택입니다.
브로드웨이에서 꼭 봐야 할 대표 뮤지컬 - 4. 해밀턴 (Hamilton)
미국 건국사를 힙합·R&B로 풀어낸 혁신적인 작품으로, 최근 브로드웨이의 아이콘 같은 존재입니다.
- 대부분의 넘버가 랩으로 이루어져 있어, 영어가 어느 정도 익숙해야 내용을 온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.
- 흑인·이민자 배우들이 미국 역사 속 인물을 연기한다는 설정 자체가 하나의 메시지가 되어, 현대적인 감각의 정치·역사극을 보여 줍니다.
- 기존 뮤지컬과는 다른 템포와 에너지를 원한다면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합니다.
브로드웨이에서 꼭 봐야 할 대표 뮤지컬 - 5. 시카고 (Chicago)
재즈와 범죄, 쇼 비즈니스가 뒤섞인 어른 취향의 클래식 뮤지컬입니다.
- 무대 세트는 비교적 단순하지만, 안무·조명·배우들의 퍼포먼스로 그 공백을 완전히 채웁니다.
- ‘All That Jazz’처럼 재즈 특유의 관능적인 넘버가 매력적이라, 음악과 안무를 중심으로 즐기기 좋습니다.
- 러닝타임이 비교적 짧고 템포가 빨라, 저녁 일정으로 가볍게 넣기 좋은 작품입니다.
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팁 (간단 정리)
- 티켓 예매: 공식 예매 사이트, 극장 창구, 당일 할인 티켓 부스(TKTS) 등을 활용하면 예산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.
- 좌석 선택: 1층 중앙(Orchestra Center)이 가장 좋지만 가격이 높으니, 예산을 고려하면 2층 앞줄(Mezzanine 앞쪽)도 무대 전체를 보기 좋아 많이 선호됩니다.
- 언어 장벽: 디즈니 계열(라이온 킹, 알라딘)은 스토리를 이미 알고 있으면 영어가 다 들리지 않아도 충분히 즐기기 좋습니다. 스토리 비중이 큰 작품(위키드, 해밀턴)은 미리 줄거리를 한 번 읽고 가면 훨씬 이해가 잘 됩니다.

